태극당 고구마 페스츄리
태극당에서 만난 고구마 - 고구마 페스츄리
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, 태극당에 다녀왔습니다.
1946년, 광복 후 개업한 빵집이 손주의 손을 거쳐 리모델링 하며 뉴트로의 성지가 되었는데요,
옛모습과 요즘 모습이 묘하게 공존하는 이 곳에서 빵을 한아름 사가시는 할아버지 할머니 뿐만 아니라 뉴트로 분위기를 즐기러 온 젊은 세대까지 볼 수 있었어요!
이곳을 대표하는 메뉴는 모나카 아이스크림, 야채사라다 이지만 이곳에서도!!! 고구마 !!! 를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!!!!
국내산 고구마를 썼네요 ㅎㅎ 역시 고구마는 대한민국산이죠!
베스트 메뉴라니 자랑스럽습니다. 🥳
겉에 시럽이 발려서 인지 달달하고 결결히 찢어 졌어요
고구마 큐브도 꽤나 넉넉히 들어가 있습니다.
고구마만 먹어보았는데 고구마에 따로 시럽처리를 하지 않았는지 달지 않았어요!
하지만 오히려 그점이, 인위적으로 단맛을 내지 않아 좋았어요!
빵 하나만 먹어도 든든 합니다!
고구마 3개 드려요!
페스츄리 계열의 제 마음속의 순위는 태극장 고구마 페스츄리 > 아티제 고구마 밤 데니쉬 이네요 ㅎㅎ